[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는 필리핀 네그로스 섬에 위치한 바콜로드 시티에 필리핀 1호점 ‘탐앤탐스 PH‘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 탐앤탐스 필리핀 1호점 매장 내부(사진=탐앤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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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1호점은 총 면적이 600 에 달하는 대형 매장으로 단독 건물로 꾸몄다. 총 2층으로 프레즐과 커피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픈바를 설치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탐앤탐스는 “필리핀 1호점 오픈을 위해 한국 바리스타가 직접 현지에 건너가 매장 직원의 교육 및 실습 등을 일일이 지도하고 전수했다”며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이 뜨거운 만큼 한국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미국, 태국, 몽골, 중국, 호주, 싱가포르, 필리핀 등 7개국에 총 4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카타르, 아르메니아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 계약 및 마카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2015년에도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