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 최대어 고덕주공2, 단지명 ‘고덕 그라시움’ 확정

  • 등록 2016-07-29 오전 10:25:06

    수정 2016-07-29 오전 10:25:0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이 단지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조합은 대국민 공모전 방식을 통해 재건축 아파트 단지명 모집에 나선 결과 최종적으로 ‘고덕 그라시움’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합
△‘고덕 그라시움’ 조감도
측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아파트 명칭 및 배경, 심볼마크를 공모했다.

그라시움은 ‘품위 있는, 우아한’이란 뜻의 영어인 ‘gracious’와 건축물을 의미하는 라틴어 ‘Um’을 합한 합성어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담은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덕이 높은 동네’라는 뜻의 고덕동(高德洞)과도 그 의미가 일맥상통하고 ‘고덕’의 영문인 ‘G’가 들어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7에 들어서는 ‘고덕 그라시움’은 지하 3층~지상 35층 53개동 전용 59~175㎡, 총 4,9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02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실수요자들이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물량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한다.

고덕 그라시움은 교통, 교육, 공원, 생활인프라 등을 두루 갖춰 고덕지구 내에서 가장 입지가 좋은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고덕역이 있고,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이 인접해 강남 및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9호선 연장선 4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급행을 통해 강남과 여의도까지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며, 서울~세종고속도로도 개통이 예정돼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인근으로 강덕초, 고덕초, 고덕중은 물론 배재고, 강동고, 한영외고 등 강동구 명문학군이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 강동 경희대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강동아트센터, 문화체육관, 평생학습관 등 문화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동명그린공원, 강동그린웨이 등 단지 4면에 공원이 있어 풍부한 자연환경 및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고덕 그라시움 분양 관계자는 “고덕지구는 9호선 연장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서울~세종고속도로 등의 직접적인 수혜단지에다가 강남과의 접근성도 좋아 미래가치가 뛰어난 곳”이라며 “고덕 그라시움은 고덕재건축 단지 중 최대 규모와 우수한 정주여건으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에 마련될 계획이며,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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