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수주…5089가구 규모

  • 등록 2017-12-18 오전 10:30:37

    수정 2017-12-18 오전 10:30:37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두산건설이 5089억원 규모의 ‘좌천·범일구역 통합 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2385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7개 동, 2040가구, 오피스텔은 25층, 1개 동, 34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84㎡로 전 가구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는 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부산역과 동서고가로, 도시고속도로, 수정터널을 통한 시내 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성남초등학교, 부산여자중학교, 경남여자고등학교와 현대백화점, 진시장, 부산시민회관, 국제금융센터 등이 사업지 주변에 있어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19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은 실 착공 후 43개월 뒤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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