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사 영업정지..LG U+만 '갤S5' 수혜 기대에 '강세'

  • 등록 2014-03-07 오후 1:25:02

    수정 2014-03-07 오후 1:25:0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동통신3사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이 결정됐으나 통신주는 각각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부터 영업정지에 돌입하는 LG유플러스(032640)는 ‘갤럭시S5’ 수혜 기대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같은 날 영업정지에 돌입하는 KT(030200)는 정보유출 악재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음달 영업정지가 시작되는 SK텔레콤(017670)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후 1시20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1.14%(110원) 오른 9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의 강한 영업정지 처분에 따라 보조금 마케팅 과열이 사라질 수 있다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5’의 출시 수혜를 단독으로 받게 되리라는 전망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4월4일까지, 4월27일부터 5월18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갤럭시S5가 출시되는 4월11일 신규 가입자를 모집할 수 있는 이통사는 LG유플러스뿐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KT는 정보유출 악재에 영업정지 처분까지 겹치며 전일 대비 1.70%(500원) 내린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전일과 같은 2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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