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선거 초임 당선자 재산’ 교육감 중 대전 ‘최고’vs충북 ‘최저’

설동호 대전교육감 8.4억 vs 김병우 충북교육감 -5.6억
조희연 서울교육감, 5억원 규모 재산 보유
  • 등록 2014-09-30 오전 10:49:52

    수정 2014-09-30 오전 10:51:14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6·4 지방선거에 당선돼 처음으로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시·도교육감 중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재산 총액이 8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마이너스 5억60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30일 안전행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지방선거 신규 당선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시·도교육감 8명 중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본인과 배우자 가족의 재산총액이 모두 8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고된 재산총액은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9억9500만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보유한 예금 중 선거펀드 5억4800만원(8월27일 채권자에게 상환)을 제외하면 설동호 교육감의 재산이 사실상 가장 많았다.

설 교육감의 재산 세부 내용은 대전 유성구에 있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6억900만원, 본인과 배우자, 모친 등 명의의 예금이 4억50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재산과 채무를 합산하면 빚만 5억6500만원 남아 재산이 가장 적었다. 김 교육감은 1억1000만원 규모의 본인 명의 토지와 2억3600만원 규모의 배우자 명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방선거 관련 채무가 11억6900만원에 달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서울 구로구에 있는 배우자 명의의 연립주택(7억천300만원)을 포함해 자동차, 예금, 채무 등을 합산한 재산총액이 4억96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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