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및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양사간의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AI 활용 교육용 콘텐츠 제작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고도화 협력체계 구축 △에듀테크 발전 협력체계 구축 △인재양성 프로젝트 협력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과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이 추진된다.
|
‘AI기반 영어말하기 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된 교육부의 ‘초등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계획’에 따라 EBS가 추진하는 지능형 영어 학습 플랫폼 서비스로,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음석인식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수용자인 학생 음성 인식과 문장 대화 연습, 발음 교정 서비스와 같은 기능을 구현하며,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상호작용형 영어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명중 EBS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AI 기술을 영어 등 공교육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공교육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과 소득에 따른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공교육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