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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기준 전국 17개 시·도별 ·분뇨처리시설 처리용량 및 처리량에 따르면 서울은 시설용량(1만500㎥)에 비해 일일 분뇨처리량(1만901㎥)이 401㎥ 많았다. 부산(14㎥/일), 대구(49㎥/일), 인천(426㎥/일), 광주(64㎥/일), 울산(100㎥/일)도 모두 시설용량에 비해 분뇨처리량이 더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개 특 광역시중 인천을 제외한 5곳은 시설 증설이 뒷전이다. 인천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개소(강화위생처리장)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건설중이다.
또 하수도법에 따라 정화조는 연간 1회 내지 6개월에 1회이상 청소를 실시해야 하지만, 2008~2012년 전국 정화조 청소율 현황에 따르면 매년 청소율은 하락하고 있다.
최봉홍 의원은“현재 분뇨처리시설 용량을 초과하거나 정화조 청소율이 낮은 시·도는 악취 및 해충발생 등 공중 위생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부와 시설 증설 및 처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서둘러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