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은 기독교 역사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 이유는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죽은 날이 금요일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설로는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 배를 출항시켰다가 그 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1989년엔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로 불리는 ‘예루살렘 바이러스’가 퍼지기도 했다.
우리나라 달력에서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세 번의 ‘13일의 금요일’이 있었다. 2015년에는 2월, 3월, 11월 총 3번의 13일의 금요일이 있었다. 지난해에는 5월 한 번만 있었으나, 올해에는 지난 1월 이미 한차례 13일의 금요일이 있었다. 오늘은 올해 두 번째 13일의 금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