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IP 사업 다각화

모바일 개발, 텐센트·룽투코리아와 협력
  • 등록 2015-09-18 오전 11:41:34

    수정 2015-09-18 오전 11:41:3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중국 게임 퍼블리싱 기업 텐센트와 모바일 게임사 룽투코리아와 1인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크로스파이어는 텐센트와 룽투코리아를 통해 각기 다른 버전의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된다. 텐센트는 크로스파이어를 1인칭 시점 슈팅게임으로 개발한다. 룽투코리아는 크로스파이어를 재해석한 3인칭 시점 슈팅 게임(TPS)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가 2007년 발표한 게임이다. 2008년부터 중국에서 서비스됐다. 중국에서는 ‘국민게임’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CFS2015 그랜드 파이널이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IP 사업을 총괄하는 이정준 부사장은 “크로스파이어의 성공 경험을 모바일로 확장하는 데에 검증된 역량을 갖춘 최고의 팀들과 같이 하게 되어 기쁘다”며 “PC 온라인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FPS게임인 크로스파이어의 사업확장을 통해서 여러 플랫폼, 여러 장르에서의 성공 모델을 가져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부사장은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자사의 IP사업 다각화와 브랜드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처럼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사업 영역의 확대가 모바일 게임 개발을 시작으로 가시화 되기 시작하면서 스마일게이트의 향후 행보에 더욱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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