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크로스파이어는 텐센트와 룽투코리아를 통해 각기 다른 버전의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된다. 텐센트는 크로스파이어를 1인칭 시점 슈팅게임으로 개발한다. 룽투코리아는 크로스파이어를 재해석한 3인칭 시점 슈팅 게임(TPS)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가 2007년 발표한 게임이다. 2008년부터 중국에서 서비스됐다. 중국에서는 ‘국민게임’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CFS2015 그랜드 파이널이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처럼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사업 영역의 확대가 모바일 게임 개발을 시작으로 가시화 되기 시작하면서 스마일게이트의 향후 행보에 더욱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