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드, 한·중 투자 유치하고 아시아 모바일게임 시장 개척 나선다

  • 등록 2016-09-27 오전 10:26:58

    수정 2016-09-27 오전 10:26:5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게임 품질관리 전문 기업 ㈜큐로드(대표 길호웅)는 중국과 한국의 유명 투자사로부터 총 2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

큐로드는 중국 벤처캐피탈사인 디에스케이와이벤처스(대표 존 치. John.H.Chi)와 한국의 유니온투자파트너스(대표 이재우)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큐로드는 모바일 및 온라인게임의 품질관리(QA)와 고객관리(GM, CS) 등 운영 전문기업으로 경력 15년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015년 1월 설립한 국내 1위 규모의 게임 품질관리 및 운영 전문 회사다.

이번 투자는 큐로드 설립 1년 6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로 디에스케이와이벤처스와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큐로드의 품질관리 역량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디에스케이와이벤처스 존 치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 투자가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게임 서비스에서도 양사가 협력해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 ”큐로드와 협력해 우리의 게임회사인 아이드림스카이의 게임도 아시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큐로드는 이번 투자금으로 게임 품질관리·운영에 대한 인력 확충과 시설 확장에 나선다. 또 새롭게 게임 마케팅 및 서비스 관련 사업을 확대해 본격적인 종합 게임사로 나아갈 예정이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큐로드 길호웅 대표는 “이번 투자로 게임의 품질관리·운영과 마케팅 등 게임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큐로드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넓혀, 적극적인 게임사업을 전개해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로드는 현재 네시삼십삼분, 웹젠, 슈퍼셀, 킹 등 국내외 20여개의 유명 모바일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품질관리(QA), 고객관리(CS),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150여 개 게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스크 관리, 핵심 고객 층의 요구사항 관리는 물론, 지표 분석을 통한 콘텐츠 개선 제안, 유저 이탈률 방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파트너사에 제공하고 있다.

좌측부터 길호웅 큐로드 대표, 존치 디에스케이와이벤처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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