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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은 지난해 6월 G마켓과 함께 스낵 쇼핑 콘텐츠 ‘숏핑’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30세대가 선호하는 짧은 영상으로 G마켓 내 K쇼핑 상품 판매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많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고 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K쇼핑과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7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인증한 100개 업체 상품을 대상으로 V커머스 영상을 제작하고, 우수 상품에게는 K쇼핑 방송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K쇼핑은 영상 제작 전반을 지원하며 K쇼핑 공채 쇼핑호스트와 최근 K쇼핑 대표 크리에이터로 임명된 스포테이너 신수지와 함께 중소기업 상품 V커머스 영상을 제작한다.
K쇼핑은 또 상품 카테고리 별 특화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커머스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판로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K쇼핑은 TV앱을 통해 약 1200개의 중소기업 상품을 전시해 판매하고 있다.
김두열 K쇼핑 융합미디어본부장은 “K쇼핑은 이베이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뛰어난 중소상공인 상품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상품을 활용한 V커머스 영상을 함께 제작해 이커머스는 물론 중소기업 상품들의 TV쇼핑 진출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