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장관 “택배기사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강화”

CJ대한통운 용산 서브터미널 방문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 점검
  • 등록 2021-07-02 오전 10:54:14

    수정 2021-07-02 오전 10:54:14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택배노동자들을 만나 기사들의 법적·제도적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노형욱 국토부장관(왼)이 택배 현장 방문한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2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노 장관은 서울역에 위치한 CJ 대한통운 용산 서브터미널을 찾아 택배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노 장관은 자동 분류기와 분류인력이 투입된 택배 상·하차 작업 현장을 살펴봤다. 그는 “빠르게 성장하는 택배 산업에서 장시간 작업에 노출된 택배기사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22일 택배기사 과로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 사항을 택배업계가 성실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아울러 “택배산업은 코로나 19 이후, 보편화된 비대면 사회에서 국민 모두에게 필수 불가결한 서비스가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 물류 신기술 개발, 도심 내 물류인프라 확충 등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 장관은 “택배터미널 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노력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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