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갤럽의 11월 셋째 주(15~17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5%가 긍정 평가했고 90%는 부정 평가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4%).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주째 동일하다. 부정률 역시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부정률은 지난주와 동일하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 vs 92%, 30대 0% vs 98%, 40대 4% vs 92%, 50대 9% vs 82%, 60대 이상 9% vs 85%다.
올해는 4월 총선 이후 약 6개월간 29~34% 범위를 오르내리다가 9월 추석 즈음부터 점진적으로 하락했다. 10월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이 증폭되면서 4주 연속 직무 긍정률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으며 응답률은 24%(총 통화 4,265명 중 1,007명 응답 완료)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5%…15·16일 4%(속보)
☞ [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5%…20대·호남 0%(종합)
☞ [한국갤럽] 호남·국민의당 지지층, 朴대통령 지지율 0%
☞ [리얼미터] 朴대통령 지지율 9.9%…7주 연속 하락세
☞ [리얼미터] 朴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11.5% vs 부정 83.9%
☞ [리얼미터] 朴대통령 탄핵·자진사퇴 여론 74%로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