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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에선 수소 산업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산업을 육성한다. 강원 동해·삼척 액화 수소 클러스터와 울산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 경북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등이 핵심이다.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 강릉 환동해 해양메디컬 힐링센터·삼척~고성 바닷가 경관 도로, 경북 포항~울진 내셔널 트레일도 조성한다.
서해안권에선 바이오 산업 벨트와 스마트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경기 시흥엔 의료바이오·무인이동체 연구 클러스터가, 충남 서산·태안 일대엔 도심 항공교통 클러스터가 생긴다. 충남 서천에도 해양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백두대간 권역과 대구·광주 지역에선 관광산업 지원에 주력한다. 국토부는 백두대간 권역에선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대구·광주에선 두 지역 문화·관광·인적자원 연계를 구상하고 있다.
백원국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이번에 변경된 발전종합계획이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각 권역이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신경제발전 축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