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결식 우려 아동에 5년간 4억 해피포인트 전달

  • 등록 2021-07-14 오전 10:24:28

    수정 2021-07-14 오후 9:21:34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SPC그룹은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SPC그룹)
SPC그룹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 시즌마다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빚은 등 전국 6300여개의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연 2회씩 5년 간 10회에 걸쳐 약 9000여명의 아동들에게 총 4억 4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충북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10명과 아동복지시설 30곳에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과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가운데 사용처가 다양한 해피포인트 덕분에 아이들이 보다 더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해피포인트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식사 걱정 없는 방학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포인트는 종합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이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SPC그룹의 계열 전 브랜드 약 6300여 직가맹점에서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섹타나인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달콤한 동행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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