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소, 청년창업 기업 판로지원 나선다

‘롯데아이몰’ 內 ‘중소기업 전문관’ 신설
  • 등록 2017-07-27 오전 9:27:19

    수정 2017-07-27 오전 9:27:19

(자료=롯데홈쇼핑)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홈쇼핑은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 내에 우수 중소기업,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활용품, 건강용품 등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상품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제품만을 한 곳에 모은 온라인 전용관이다.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창업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특히 지난달 7일 TV홈쇼핑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맺은 청년창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에 따라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제품 50개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홈쇼핑 방송 경험이 없는 중소업체들의 총100개 상품도 판매된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우수 제품을 매년 50개씩 선정, ‘중소기업 전문관’ 입점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선정된 우수 중소상품들의 입점을 분기별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데이터홈쇼핑 ‘롯데OneTV’ 입점 시 수수료 인하 혜택, 대만, 베트남 등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상품으로는 음식물 찌꺼기로 인한 냄새와 부패방지를 도와주는 ‘라이첸 원터치 싱크대거름망(6800원)’, 원하는 위치에 고정한 후 양손을 활용해 간편하게 머리를 말릴 수 있는 ‘두즈 핸즈프리 드라이어(9만9000원)’등이 있다.

청년사관학교 졸업생들의 제품으로만 구성된 ‘톡톡 튀는 생활 속 아이디어 세상’ 기획전에서는 유아기 자녀들이 우유, 음료 등을 쏟지 않고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니 우유클립(9600원)’,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글자, 숫자, 한자 등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터치스쿨 스마트 공부상(3만~4만원 대)’ 마우스, 키보드 기능을 한 손으로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렌투스 보드(18만원)’, 땀, 물에 젖어 축축한 신발을 살균, 건조, 탈취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아이풋신발건조기(13만8000원)’ 등 이색 아이디어 상품들을 판매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동반성장펀드’를 1000억에서 2000억으로 확대해 파트너사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KOTRA와 함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류상품 박람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2013년부터 중소기업청과 함께 매월 2회씩 ‘중소기업 우수상품 무료방송’을 진행하며 홈쇼핑 방송 경험이 없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및 수수료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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