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양천구 "자연이 숨 쉬는 학교, 쾌적한 우리 마을"

녹지와 생태공간이 있는 ‘에코스쿨’ 조성
휴식공간이자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
  • 등록 2016-08-15 오후 4:09:03

    수정 2016-08-15 오후 4:09:03

신목초등학교내 유휴공간. 에코스쿨 조성 이전. 양천구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양천구는 시 예산 1억원을 들여 신목초등학교 내 작은 공터(면적 409㎡)를 녹지공간, 생태학습장으로 최근 변신시켰다. 플랜터 화단과 데크 및 벤치 등 11종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산딸나무와 사철나무 등 14종 4151주 및 개량원추리와 꽃백합 등 14종 3223본을 식재했다.

이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녹지와 생태공간을 만드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양천구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 신남초등학교, 신목중학교, 백암고등학교에 에코스쿨 조성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자연친화적 교육환경과 쾌적한 지역 커뮤니티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학교별로 에코스쿨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장,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업설계 단계부터 에코스쿨추진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원하는 에코스쿨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양천구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을 소재로 스스로 즐기며, 참여를 통해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에코스쿨’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학교 내 조성된 자연친화적 생태공간이 학생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커뮤니티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목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생태공간으로 만든 에코스쿨 모습. 양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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