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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엘리펀트송’이 더욱 견고해져 오는 9월 돌아온다. 지난 2015년 국내 초연한 연극 ‘엘리펀트송’은 9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을 확정하고 신구 캐스팅 조합을 공개했다.
‘엘리펀트송’은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와 마지막 목격자인 환자 ‘마이클’, 마이클의 담당 수간호사 ‘피터슨’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극이다.
‘마이클’과 날을 세우며 극을 팽팽하게 이끌어갈 ‘그린버그’ 역으로는 초·재연을 통해 묵직한 연기력을 보여준 이석준, 고영빈, 김영필이 무대에 오른다. 극에 탄력과 입체감을 불어넣는 ‘피터슨’ 역에는 고수희와 실력파 배우 윤사봉이 합류한다. ‘엘리펀트송’은 8월 8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첫공 30%, 삼연 기념 송송송 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