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에이펙스 더 킬’ 결승전 2일 개최

에이펙스 더 킬 결승전 예고. 아프리카TV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에이펙스(APEX) 레전드’ 최강 인터넷 방송인 자리를 놓고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아프리카TV(067160)는 일렉트로닉 아츠(EA)의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로 진행하는 e스포츠대회 ‘에이펙스 더 킬’ 결승전을 오는 2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에이펙스 더 킬’은 아프리카TV BJ ‘킴성태‘와 트위치TV 스트리머 ‘이태준‘이 각 플랫폼 팀장을 맡아 진행되는 대회다.

대회는 지난 11일 시작해 1주차·2주차·3주차·4주차 경기 결과 이태준 팀이 킴성태 팀을 앞서며 7대 3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결승전을 통해 킴성태 팀이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결승전에는 BJ ‘킴성태‘, MVP ‘라스’ 송홍균, 디토네이터 ‘무디’ 유승우와 스트리머 ‘이태준’, SKT T1 ‘셀리’ 안정환, MVP ‘몬도’ 나동원이 출전할 예정이다.

2일 오후 11시 55분에 열리는 결승전은 1킬당 1포인트를 획득하여 포인트 총합으로 승부를 가르는 ‘킬레이스‘ 방식과 챔피언을 달성하는 팀에게 승리가 돌아가는 ‘챔피언 레이스‘ 방식을 혼합해 치른다. 먼저 150킬을 달성한 후 챔피언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팀이 우승한다.

우승팀에는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BJ와 스트리머들의 1인 미디어 플랫폼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대회 하이라이트는 주요 e스포츠 소식을 제공하는 SBS-아프리카TV ‘e스포츠 매거진 GG’를 통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