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지프 체로키 경쟁상대는 X3·GLK·Q5"

동급 차량 중 점유율 15% 목표
  • 등록 2014-08-20 오후 12:46:25

    수정 2014-08-20 오후 12:46:2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7년만에 지프 체로키를 출시하고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매달 100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20일 서울 코엑스 지프 체로키 출시 간담회에서 “중형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점유율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월 100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올 연말까지 판매할 수 있는 초두 물량을 500대로 보고 확보한 상태다. 판매 호조를 예상해 추가 물량을 요청하기도 했다.

로쏘 사장은 “경쟁 차종으로 BMW X3, 벤츠 GLK, 아우디 Q5”이라 밝히고 “경쟁 차량과 비교해 높은 연비와 동급 유일이 9단 트랜스미션, 70개의 편의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9단 트랜스 미션은 연비개선과 소음 제거, 부드러운 핸들링 등의 장점이 있어 전혀 과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크라이슬러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을 여러차례 강조했다.

송승덕 판매 담당 상무는 “합리적인 가격을 만들이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7년만에 귀환한 모델이기 때문에 이 부문에서 최고 강자로 등극하기 위해 가격 전략을 짰다”고 말했다.

초기 계얄 할인 프로모션과 관련해 송 상무는 “고객들이 빠른 시간안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그랜드체로키 연비 부적합 판정과 관련해 로쏘 사장은 “당국과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조치를 취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