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기후재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희망 티셔츠를 만든 현대건설 브라질 국적 인턴사원들. |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의 브라질 국적 인턴사원 6명은 지난 1일 필리핀 기후재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희망 티셔츠를 제작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민무늬 티셔츠에 서툴지만 직접 그림을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새기면서 만든 희망 티셔츠는 급작스런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2년 연 2회(하계, 동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8회째 브라질 인턴쉽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이뤄졌다. 이 기간동안 브라질 인턴사원들은 국내 인프라환경 및 건축현장을 견학하고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글로벌 건설리더의 명성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여러 해외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