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신규직원 대상 청렴 교육·선서식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사학연금은 지난달 31일 사학연금 나주 본부에서 올해 채용한 신규직원 21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청렴과 반부패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하여 ‘청렴 선서식과 청렴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사학연금)

1부 교육에서는 신규임용자가 갖추어야 할 부패방지와 청렴의식 소양 함양을 위한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임직원 행동강령의 이해 △사례로 보는 이해충돌방지법 △부당업무지시 사례·신고절차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 등을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이광수 전문강사의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사학연금 직원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청렴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청렴 선서에서는 △부정청탁 금지 △금품수수 금지 △법령 준수 등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감사실 관계자의 옴부즈만 제도(청렴·갑질·적극행정)와 갑질 관련 신고센터(헬프라인 익명신고 센터)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류춘열 사학연금 상임감사는 “이번 청렴 교육과 선서식을 통해 신규직원의 청렴·윤리 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풍토 조성을 위하여 노력함은 물론,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