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MBC노조, 파업 콘서트 연다

  • 등록 2012-02-07 오후 2:36:11

    수정 2012-02-07 오후 2:36:11

▲ 만화가 강풀이 그린 MBC노조 파업 콘서트 포스터
[이데일리 김상화 리포터]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 노동조합이 17일 `버라이어티 파업 콘서트 -으랏차차 MBC`를 개최한다.

이날 저녁 7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김용민·주진우, 이외수·공지영 작가, 김제동·김미화·이한철·이은미·강산에·델리스파이스 등 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는 문화 예술계 인사와 연예인들이 대거 참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콘서트는 8일 낮 12시부터 MBC노조 홈페이지(www.saveourmbc.com)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한편 MBC 노조는 지난달 27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69.4%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 3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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