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시스템즈, 아마존 포캐스트 기술 적용한 '물류 예측 시스템' 개발

  • 등록 2021-04-30 오전 10:35:20

    수정 2021-04-30 오전 10:35:20

(사진제공=네오시스템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마존 공식 기술 파트너사인 IT 물류기업 ‘네오시스템즈’가 아마존 포캐스트(Amazon Forecast) 기술을 활용한 각종 물류 예측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개발해 물류IT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20여 년간 물류 IT 솔루션 연구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해온 네오시스템즈의 물류시스템 내에 과거의 시계열 데이터를 분석, 예측하는 아마존 포캐스트 기술을 접목하여 물류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사에게 다양한 측면의 예측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 포캐스트는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공급망과 재고, 제품 수요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예측을 정확하게 제공하는 완전관리형 서비스다. 사전 기계 학습 경험이 없어도 데이터만 제공하면 과거 데이터를 기준으로 다양한 인과관계 데이터를 사용해 최적화된 예측 모델을 제공한다.

네오시스템즈가 준비한 물류정보 예측 서비스는 물류시스템 내에 축적된 과거 실적 데이터를 모아 API를 통해 아마존 서버로 전달하고, 아마존 포캐스트 모듈이 산출한 예측 데이터를 다시 물류시스템으로 전달한다. 이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리포트, 그래프 등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가시적인 정보로 가공해 보여주는 형태로, OMS(Order Management System)의 빌트인 기능으로써 제공된다.

관계자는 “제품의 수요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고 재고의 소진시점 예측을 통해 리오더 시점을 산출하거나 다양한 지표 예측을 통해 차량 소요 대수 산정, 물류 센터 작업자 수 산정 등 물류 운영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이봉현 네오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기술 개발은 아마존과 자사의 전문적 기술을 통합해 더욱 현실적인 물류 예측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효율적인 물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기업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예측정보를 제공할 기회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역량 개발을 통해 국내 물류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오시스템즈가 아마존 기술과 협력해 개발한 물류 예측 시스템은 내달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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