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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약사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레모나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히고, 국가대표 비타민C 대표 브랜드 구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번에 경남제약과 계약을 맺은 넥서스파마는 의약품 및 화장 도매업체로, 해외 직수출 영업망을 갖고 있어 레모나 해외 수출을 도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레모나가 해당 국가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수출 국가를 더욱 넓힌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레모나가 중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베트남, 대만을 넘어 더 넓은 세계로 진출하게 돼 기쁘다”라며 “글로벌 대표 비타민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굳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감사의견 ‘비적정’과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 등으로 지난 2018년 3월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금융위원회로부터 분식회계 지적을 받아 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 제약사는 레모나의 광고모델로 BTS를 기용하면서 올해 매출폭 확대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노린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