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지지율, 김은혜 45.7% VS 김동연 37.8%

20~21일 경기도민 1000명 대상 조사
오차범위 밖으로 지지율 격차 벌어져
교육감 후보 지지율도 보수성향이 높아
  • 등록 2022-05-23 오전 11:01:45

    수정 2022-05-23 오전 11:01:4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미래한국연구소·시사경남 의뢰로 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지난 20~21일 경기도민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휴대전화 80%, 유선전화 20%)를 한 결과 김은혜 후보의 지지율은 45.7%였다. 김동연 후보는 37.8%였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를 넘는 수준이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5.1%에 머물렀다.

당선 전망에서 두 후보간 격차는 더 커졌다. 김은혜 후보가 48.2%, 김동연 후보가 37.8%였다.

이 같은 격차는 두 후보 간 정당 지지율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50.3%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5.7%였다. 지난 대선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한 것과 비교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0%포인트 이상의 하락을 기록했다.

경기 교육감 후보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에 속하는 임태희 후보(32.6%)가 진보진영 성기선 후보(20.0%)보다 12.6%포인트 앞섰다. 경기도민 전체적으로 보수성향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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