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에디오피아 현지서 비즈니스 간담회 연다

대통령 순방계기.. 에티오피아 아케베 총리특별자문관 초청
  • 등록 2016-05-25 오전 11:05:30

    수정 2016-05-25 오전 11:05:30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계기로 포스트 브릭스로 불리는 지구촌 마지막 성장엔진인 아프리카를 잡기 위해 한국기업들이 적극 나선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27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힐튼호텔에서 아케베 에티오피아 총리특별자문관을 초청, 한국기업인들과의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아케베 특별자문관은 에티오피아 현집권 정당의 핵심 멤버로 현 총리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는 에티오피아 정계의 거물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에티오피아 측은 투자를 희망하는 업종과 투자환경,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에티오피아 진출시 걸림돌로 작용하는 애로요인과 협력확대 방안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창수 회장을 비롯,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성기학 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 신명진 한국수입업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 수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박상진 삼성전자(005930) 사장, 정진행 현대차(005380)그룹 사장, 박재홍 한화 대표, 임병용 GS건설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이번 순방에 동행하는 한국의 주요 경제인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한편 높은 경제성장률과 풍부한 인구로 경제적 잠재력을 가진 에티오피아는 경제적 잠재성 외에도 아프리카연합본부(AU), 유엔아프리카경제협의회(UNECA) 본부 등 많은 국제기구와 개발협력기구가 위치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관문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도 금번 순방시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져 에티오피아의 유력한 정부인사와 기업간의 미팅이 성사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경련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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