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韓문화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 대상에 '원밀리언 메타버스'

  • 등록 2021-10-18 오전 10:52:06

    수정 2021-10-18 오전 10:52:0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오는 20일 ‘제1회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는 가상 인물(아바타)을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넷 환경으로, 최근 들어 공연, 축제, 전시 등 문화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이용자들이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확장 가상 세계를 활용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17일(금)까지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0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K팝을 주제로 ‘가상 댄스 스튜디오’를 구현한 ‘원밀리언 메타버스’가 차지했다.

원밀리언 메타버스 팀은 ‘가상 댄스 스튜디오’를 통해 이용자들이 안무 창작과 연습, 가상 인물 3차원으로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우리나라 전통예술 공연을 주제로 ‘장구 인 더 클럽’을 기획한 ‘아트사물노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한글과 한국어 보급을 목적으로 전시관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한 ‘인포플랫폼’ △우리나라 조선 시대 내의원을 체험하는 역사 게임 콘텐츠를 제작한 ‘정3품’가 각각 수상한다.

이 밖에 한국문화를 확장 가상세계에서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장려상 3팀과 특별상 3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 총 12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20일 온라인 시상식은 ‘문화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장 가상 세계 안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고, 수상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전 세계인이 공감하는 한국문화 콘텐츠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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