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한적십자사에 3000만원 기부…“선별진료소 의료진 지원”

기부금 기능성 티쳐츠·쿨링 넥밴드 등 사용 예정
구입물품 부산지역 20개소 의료진 약 600명 전달
  • 등록 2021-08-09 오전 10:48:04

    수정 2021-08-09 오전 10:48:04

(이미지=캠코)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부산지역 선별진료소 의료진 지원을 위해 9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의료진들의 무더위와 피로를 덜어줄 기능성 티셔츠와 쿨링 넥밴드 등 구입에 사용된다. 구입 물품은 부산지역 선별진료소 20개소 의료진 약 600명 모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폭염 속에서 방호복과 마스크로 무장한 채 방역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피해계층을 자세히 살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캠코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은 물론 자가격리자, 다문화가족·장애인·조손가정 등 사회적 약자,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화훼농가 등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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