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새너제이 연방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삼성전자가 소송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애플의 요구를 기각했다. 특허소송에 소요된 비용은 2200만 달러(225억원)로 추산된다.
변호사 고용을 위해 157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각종 문서 복사비도 510만 달러에 달한다.
애플과 삼성전자는 상대방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수년 간 세계 곳곳에서 특허 소송전을 지속하다가 최근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상승 흐름 지속..개인도 매수 전환
☞코스피, 외국인 '사자'..2060선 근접
☞스마트폰용 MTS들의 UI/UX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