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김상철 회장이 배임 혐의로 기소 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9일 오후 2시5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일대비 4.21% 하락한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9% 넘게 급락하며 2만3650원 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 본부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확인한 결과 소프트포럼의 최대주주이자 전 대표인 김상철 회장에 대해 18억3700만원 규모의 배임·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소프트포럼은 실질심사 대상 해당 여부에 대한 결정 시 까지 주권매매거래정지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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