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1일 오후 8시 이후부터 18~49세 전 연령대는 9월 18일까지 백신 접종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며 “대상자들은 빠짐없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 거주자들은 이날 오후 8시부터 내일 오후 6시까지 18~35세 연령대의 백신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 이후 내일 오후 8시 이후부터는 사전에 예약을 하지 못한 18세 이상 49세 이하에 대한 추가 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시는 약 957만 명 거주 인구수 대비 1차 접종은 458만 7049명(47.9%)이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은 211만 6503명(22.1%)이 완료했다.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9일 신규는 396건이다. 누적은 2만5237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4%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에 해당한다.
| 지난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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