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자유여행? 1일 워킹 투어로 고민 해결

[이데일리 편집부] 웹투어가 최근 자유여행 추세변화를 반영해 저렴하고 실속 있는 1일 유럽 워킹가이드투어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인한 현지 체류비용의 부담감이 더해지면서 비교적 단기간에 여러 곳을 공략하는 선택과 집중형이 대세다.

파리 근교 1일 워킹 투어 상품들은 개인이 혼자 떠나기에는 시간적, 금전적으로 고민이 되던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바꿔 타고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비용도 대중교통비를 합친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 전문 가이드 동행 하에 관광지 및 투어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진행되므로 안전하고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여행객들도 짧은 시간 안에 알차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업체 직접 예약 비용보다 저렴하다.

◇ 인상파기행 산책
세계적인 미술 거장인 모네가 여생을 보냈던 지베르니를 둘러보고 오베르쉬르와즈에서 고흐를 만날 수 있는 `인상파기행산책` 상품은 26세 이상 10만 원, 26세 미만 8만 6천 원이다.

지베르니와 오베르쉬르와즈 사이의 교통편이 없을 뿐 아니라, 위치적으로 하루에 두 곳 방문이 불가능한 열악한 교통편의 문제점을 해결해 준다.

▲ 파리 몽생미셸 수도원

◇ 몽생미셸 산책
바다 위에 떠있는 고색창연한 성으로 유명한 몽생미셸+생말로 상품 또한 대중교통 이용 시 TGV와 현지관광버스를 2번 갈아타고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투어 요금은 22만 원.

▲ 파리 르와르 고성

◇ 르와르 고성 산책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을 많이 띤 성인 앙브와즈성, 프랑스 르네상스의 보석이라고 불릴 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쉬농소성, 르롸르의 고성 중에서 가장 남성적인 성인 샹보르성 등 3곳을 하루에 감상할 수 있는 알찬 일정에 17만 원의 투어요금이 아깝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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