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컴팩트 SAV '뉴 X1' 출시.. 4450만~6510만원

  • 등록 2012-10-29 오후 2:22:16

    수정 2012-10-29 오후 2:22:16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BMW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인 ‘뉴 X1’의 4개 모델을 새롭게 국내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BMW X1은 2010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27만5000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특히 차량의 시트 포지션 위치가 세단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간 정도의 높이로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BMW 뉴 X1의 모든 라인업에는 전자식 스텝트로닉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에코 프로 모드(X1 18d 기본 모델 제외)를 새롭게 추가했다. BMW만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됐다.

BMW 뉴 X1에는 기본적으로 4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기술이 적용된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뉴 X1 ‘18d’와 ‘18d 하이패키지’는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X1 20d’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낸다. 기존 X1 23d에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뉴 X1 25d 하이패키지’는 새로운 디젤 엔진을 장착해 14마력이 더해진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나타낸다.

BMW 뉴 X1의 공인 표준연비는 ▲18d와 18d 하이패키지가 복합 15.5Km/ℓ(고속 17.9Km/ℓ, 도심 13.9Km/ℓ) ▲20d가 복합 15.2Km/ℓ(고속 17.5Km/ℓ, 도심 13.7Km/ℓ) ▲25d 하이 패키지가 복합 14.5Km/ℓ(고속 16.2Km/ℓ, 도심 13.4Km/ℓ)이다.

BMW 뉴 X1은 4가지 색상을 추가한 글래이셔 실버, 미드나잇 블루, 미네랄 그레이, 발렌시아 오렌지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BMW 뉴 X1 x드라이브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18d 4450만원 ▲18d 하이패키지 4930만원 ▲20d는 5270만원 ▲25d 하이패키지 6510만원이다.

BMW 뉴 X1. 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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