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무면허 상태로 2㎞ 가량 BMW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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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찰은 김씨의 붉은 얼굴과 술 냄새,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 등을 수상하게 여겨 3차례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김씨는 또 이를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다수 지상파 방송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해 솔로 앨범을 내는 등 연기와 가수 활동을 함께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