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말연시 유무선 트래픽 폭증 대책 마련

  • 등록 2016-12-26 오전 10:26:14

    수정 2016-12-26 오전 10:26:1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연말연시 기간 동안 각종 이벤트와 급증하는 유무선 트래픽에 대비하기 위해 네트워크 안정운용 대책을 마련하고 특별 관리 기간을 운영 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총 11일간 네트워크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했다.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각 지역 주요 현장을 연계하여 하루 평균 200여명의 근무 인원을 투입한다. 이들은 실시간으로 트래픽 과부하 등 이벤트 발생을 감시하고, 긴급상황 시 단계별로 제어해 긴급 출동·복구하는 비상근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KT 내부 통계에 따르면 보신각 등 타종식이 진행되는 주요 5개의 지역에서는 평소 대비 340%(평균치), 정동진 등 전국 해맞이 명소 6곳에서는 평소 대비 1900%까지 무선 트래픽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 됐다.

이에 따라 KT는 타종과 해넘이, 해맞이 등 연말연시 이벤트 지역 47곳을 비롯해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94개 지역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이동기지국을 배치하고, 네트워크 인프라 추가 설치 및 최적화 작업을 23일 완료했다.

최한규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연말연시 이벤트 지역뿐만 아니라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주요 집회지역에도 고객들의 원활한 통신 서비스 이용을 위해 더욱 강화된 네트워크 안정운용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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