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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 “우리는 관혼상제에 오면 나 역시 상대방의 관혼상제에 가는 미덕을 갖고 있다”며 “이희호 여사님께서 김정일 위원장을 조문했다고 하면 (북한 역시) 반드시 조문사절을 보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11일) 아침에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얘기를 해서 정부를 통해 개성연락사무소를 통해 갔기 때문에 아마 지금쯤은 북한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며 “오늘내일 사이에 (조문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강 수석은 11일 정당해산 청원 관련 답변을 하면서 “정당에 대한 평가는 주권자인 국민의 몫이다. 이런 청원은 내년 4월 총선까지 기다리기 답답하다는 질책이다”라고 말해 야당의 반발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측은 “국민들에게 야당 심판해달라고 호소하는 것 아니냐”고 발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