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고없던 美8軍 포병부대 실사격 훈련..北장사정포 맞불?

  • 등록 2017-09-22 오전 10:53:57

    수정 2017-09-22 오전 11:20:04



[이데일리 고영운 PD] 21일 미 본토 포트 브래그(Ft. Bragg) 소재 제18야전포병여단이 한국에 전개해 충남 대천에서 장거리 정밀탄 실사격 훈련을 했다.

사전에 부대원들에게 예고하지 않고 한국에 전개, 장거리 정밀탄인 고속기동용 포병로켓시스템(HIMARS)을 포함한 포병부대 전력을 과시한 것.

이번에 실사격한 고속기동용 포병로켓시스템(HIMARS)은 6기를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으로 사거리 300km에 달하는 지대지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장사정포나 해안포를 타격할 수 있으며 미사일 기지도 격파할 수 있는 무기체계인 것.

한편, 미 8군측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한미 정부간 협조하에 이뤄졌다”며 “한국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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