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警 "경위 파악 중"[2보]

  • 등록 2019-11-24 오후 8:09:34

    수정 2019-11-24 오후 8:09:14

가수 구하라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그룹 카라의 멤버였던 가수 구하라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신고를 통해 자택에서 숨진 구씨를 발견,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카라 출신인 구하라는 그룹 해체 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모씨와 불법촬영 및 폭행, 협박 의혹을 둘러싼 고소전을 벌이다 최근 일본 연예계에 복귀해 활동을 재개했다. 구하라는 지난 10월 세상을 떠난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와도 절친한 사이였다. 이에 친구 설리의 죽음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닐까란 추측 역시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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