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협력사에 ‘경영 컨설팅’ 지원

협력사 신용평가등급 상승 도모
  • 등록 2020-06-05 오전 11:12:16

    수정 2020-06-05 오전 11:12:16

[이데일리 박민 기자] 동부건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협력사에게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협력사의 신용평가등급 상승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정규 등록업체 중 당사 계약 및 실적 보유 여부, 컨설팅 필요성 여부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협력사들은 신용평가사로부터 경영현황을 진단받고, 이를 바탕으로 컨설팅 및 결과 보고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업체와 대면 코칭도 이뤄진다.

동부건설은 협력사들과의 상생 활동을 도입해 공정거래 및 상호협력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4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1억원 가량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이 기금을 바탕으로 우수협력사 포상, 상호협력교육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같은 달 중소 협력사 임직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여 개를 48개 협력사에 지원했다.

아울러 동부건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하는 중이다. 당사가 운영하고 있는 복합 웨딩공간 ‘부산 메리움’에 입점한 중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3개월동안 임대료의 50%를 인하했다.

메리움에는 웨딩홀은 물론 드레스 대여, 메이크업 등 결혼식과 관련된 중소업체들이 입점해 있다. 입점 업체는 메리움에 매달 고정된 임대료를 납부해 왔다. 이번 조치로 총 21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상공인 및 중소업체들의 경제적 타격이 상당하다”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동부건설의 착한 임대료 운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2018년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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