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스판덱스·해운 호조에 순익 사상 최대(상보)

SM상선 지분 덕에 순익 559억원
스판덱스 호황기도 실적 개선 견인
  • 등록 2021-08-05 오전 10:26:53

    수정 2021-08-05 오전 10:26:5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티케이케미칼이 스판덱스 등 화학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티케이케미칼(10448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6% 증가한 1610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559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1분기보다도 19.6% 증가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스판덱스 호황기에 본격 진입한 데 따라 화학부문 실적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순이익 역시 해상운임 강세 속에 역대급 지분법 이익을 거둬 1분기를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티케이케미칼은 3월 말 기준 SM상선 지분 29.55%를 보유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스판덱스와 해운 부문의 현재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자기자본 증가에 따른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구조도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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