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210~310mm 크기 신발도 판다

특대·특소 신발전문매장 ‘빅앤스몰’ 개장
  • 등록 2014-04-17 오전 11:21:57

    수정 2014-04-17 오전 11:21:5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금강제화는 특대·특소 사이즈의 신발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첫 단독매장인 ‘빅앤스몰’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빅앤스몰 강남점은 레스모아 강남점 내에 숍인숍 형태의 단독 매장으로 운영된다. ‘사이즈를 판매하는 매장’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270여 종의 신발을 사이즈별로 선보인다.

남성화의 경우 230∼240mm, 280∼310mm 사이즈를, 여성화는 210∼220mm, 255∼260mm 사이즈를 각각 갖췄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최근 성인 남녀의 체격이 커짐에 따라 기성 사이즈보다 특대 제품을 찾는 등 고객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전문신발매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신발 사이즈가 맞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을 없앴다”고 말했다.

매장 내에서는 리갈과 브루노말리 남녀 정장 구두에서부터 랜드로바, 버팔로 캐주얼화, 바이오 소프 컴포트화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아디다스·푸마·아식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특대 사이즈 제품도 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금강제화는 빅앤스몰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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