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김정숙 여사, 정보공개 청구 정확히 답변하라"

  • 등록 2017-10-10 오전 10:33:29

    수정 2017-10-10 오전 10:33:29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청와대가 9일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5개월간 행사장에서 입었던 옷들에 대해 설명한 것과 관련,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는 “5개월간 옷값 국비, 사비 나눠 공개하면 되는 걸, 주절주절 늘어놓는다”고 했다.

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공개 청구 내역 정확히 답변하세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유명디자이너의 옷, 헐갑에 불법 기부받아 공개 못하는거 아닌가”라고도 했다.

앞서 ‘친박’ 인사인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김정숙 여사를 겨냥해 “취임 넉달도 안돼 옷 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하자 청와대는 김 여사가 실제 입었던 옷들을 공개하면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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