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현장, 녹지·편의시설 확충

  • 등록 2014-04-23 오전 11:15:00

    수정 2014-04-23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공공시설 건설현장에 시민 편의시설이나 가림벽을 활용한 갤러리 등 설치해 시민 이용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유휴공간 휴게시설 설치 △공사장 외부 녹지조성 △가림벽에 주민 작품 전시 등 도시갤러리 조성 △주변 상가 등 민간 홍보 공간인 아트 펜스 활용 등 5가지 유형을 제시했다.

시는 또 다음달부터 건설공사 내용을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도 온라인 ‘건설알림이(http://cis.seoul.go.kr)’에서 시가 건설하고 있는 모든 공사 내용을 알려주고 있지만 시민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시는 각 공사장별로 지역주민 현장견학을 한달에 1번씩 실시해 공사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신과 건설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현장견학은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안전모 등 견학장비 등의 준비가 완료되는 오는 6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공공 기반시설 공사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공사의 특성상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공사장을 가능한 범위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공공 건설현장에 적용된 시민 편의시설 및 가림벽 사례.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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