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홍대·상수 오픈…크리에이터 지원 강화

홍대점,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전문 지원
상수점, 푸드 콘텐츠 제작 전문공간 조성
인플루언서 검색 연계해 성장 지원 속도
  • 등록 2019-11-20 오전 10:38:12

    수정 2019-11-20 오전 10:38:12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상수. (사진=네이버)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035420)가 20일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지원공간인 파트너스퀘어의 5~6번째 공간인 홍대·상수점을 정식 오픈했다.

‘파트너스퀘어 홍대’와 ‘파트너스퀘어 상수’는 모두 서울 마포에 위치했다. 첫번째 창작자 지원 공간인 파트너스퀘어 홍대는 블로그·동영상·오디오·일러스트레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전문 지원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데이터 기반으로 설계한 창작자 대상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네이버의 판매자 대상의 창업 성장 프로그램인 ‘D-커머스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설계된 창작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콘텐츠 창작에 필요한 영상 편집, 저작권, 스피치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오디오, 뷰티, 동영상 등 전문 분야에서 이미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의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창작자의 콘텐츠 생산을 돕기 위해 라이브 촬영, 크로마키, 뷰티, 오디오 녹음 등 6개의 콘셉트별 스튜디오와 녹음실 등의 인프라와 장비가 구축되어 있다. 창작자 간 네트워킹이 가능한 라운지와 오픈 클래스 및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스테이지 등도 구축돼 있다.

촬영스튜디오는 블로그와 네이버TV와 오디오클립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창작자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튜디오 촬영 뿐 아니라 관련 분야 전문 PD의 가이드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홍대. (사진=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상수는 푸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쿠킹 스튜디오 조성됐으며, 사용자와 직접 만나는 오픈 클래스를 진행하거나 푸드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 및 장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가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전문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트너스퀘어 홍대·상수가 정식 오픈함에 따라 내년도에 시작되는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V라이브를 통한 창작자 육성·성장,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일련의 흐름이 구축됐다.

네이버는 창작자 집중도를 높이고 강화된 보상프로그램을 적용한 ‘인플루언서 검색’과 글로벌 진출에 발판이 되는 V라이브 중심으로 기술 플랫폼을 구축했다.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 인프라, 네트워킹 등은 파트너스퀘어에서 지원하며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의 육성 및 성장 지원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을 통해 사업자뿐 아니라 창작자들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을 좋아하는 팬과 만나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과 데이터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창작활동에만 집중하고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기반 기술과 플랫폼 고도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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