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작년 최다판매 폰…`갤S7엣지`는 5위(종합)

IHS마킷 집계…`아이폰6S` 시리즈가 1~2위 독식
`아이폰7플러스`는 3위에
  • 등록 2017-03-24 오전 10:34:22

    수정 2017-03-24 오전 10:34:2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6S`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이 1년반 전에 내놓은 `아이폰6S`가 삼성전자(005930)의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S7`를 앞지른 것은 물론이고 자사 최근 제품인 `아이폰7`까지도 추월했다.

23일(현지시간) 시장 조사기관인 IHS마킷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분기에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6S`가 지난해 전세계에서 6000만대 가까이 판매돼 단연 판매량 1위 제품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5000만대 이상 팔린 `아이폰7`이 2위를 차지했고 그 상위제품인 `아이폰7 플러스`는 2500만대 이상 팔려 애플 아이폰이 1~3위를 싹쓸이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삼성전자이 `갤럭시S7 엣지`는 2500만대 정도가 팔려 5위에 머물렀다. `갤럭시S7`은 24009위였다. 다만 `갤럭시S7` 시리즈는 같은 기간 전작인 `갤럭시S6` 시리즈를 1000만대 이상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중급 모델인 `갤럭시J` 시리즈가 이머징 마켓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삼성제품이 전체 베스트셀링 스마트폰 10개 가운데 5개를 차지하는 저력도 과시했다. `갤럭시J3`가 6위에 올랐고 J5, J7은 나란히 8위와 10위에 랭크됐다. 이 모두를 합쳐 지난 1년동안 약 1억2000만여대를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IHS측은 “애플이 지난해 또다시 혁신과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아이폰 신제품을 통해 시장에서 매출을 늘리고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특히 1년 이상뒤 `아이폰6S` 제품이 이렇게 상당기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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