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드 보복, 軍 전산망 공격…방산기술보호 중요성 커져

방사청, 방산업계 공조 방산기술 보호실무능력 강화
충청 전라 지역 방산기술보호 교육 및 간담회 -
기업의 자율적 기술보호체계 정착 도모
  • 등록 2017-03-28 오전 10:15:39

    수정 2017-03-28 오후 6:06:16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충청·전라 지역 방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28일(화) 대전에서 ‘방산기술보호 간담회 및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방사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방위산업기술보호법규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른 주요 정책방향 소개에 중점을 두고 2017년 방산기술보호 구축 지원 사업 추진계획과 기술보호 교육계획, 불법 기술유출 사례 및 기술유출 시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방산기술보호의 중요성과 주요 정책 방향, 방산수출 허가제도, 사이버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용 PC 관리 등 기술보호 역량 향상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방산기술보호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산기술보호 간담회는 방산기업의 기술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방산기술보호 정책과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 일환으로 우리 군과 정부기관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방산기술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산기술보호 간담회를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해 기업의 자율적 기술보호체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청사 [사진=방위사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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