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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15일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1B-1, 2B-1, 2B-2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총 1135가구로 조성된다. 면적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인 전용 59㎡, 84㎡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교육시설, 공원, 도로 등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추고 있다. 단지 앞에는 학교용지가 있어 학교 개교시 우수한 교육 여건이 기대된다. 인근에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 문수체육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로만 구성된다. 민간 임대 분양으로만 공급되는 전용 59㎡의 소형 공급은 173가구로 희소성이 있어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 미만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금(1차) 정액제, 중도금(60%) 이자 후불제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달동 979번지(롯데마트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