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KT, 노트북+인터넷 결합상품 첫 선.."월 8000원에 최신 노트북"

삼성 노트북 플래시, 최대 1.7Gbps 인터넷 속도 지원
KT기가인터넷·올레TV 가입시 월 8000원에 구매 가능
윈도 헬로·지문인식으로 보안 강화..시크릿 폴더 탑재
  • 등록 2018-10-22 오전 10:00:00

    수정 2018-10-22 오전 10:31:31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최신 노트북을 KT(030200) 기가인터넷과 올레TV 가입시 월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결합상품이 나왔다. 빠른 인터넷과 노트북을 경제적으로 사용하기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22일 삼성전자는 인텔의 최신 기가비트급 무선랜 카드를 채용한 ‘삼성 노트북 플래시(Flas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초고가 노트북에만 탑재되던 기가비트급 무선랜 카드를 탑재해 최대 1.7Gbps의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플래시는 KT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사 인터넷 서비스 결합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T전용모델인 ‘NT531XBB-K01BB’ 제품은 KT 기가인터넷과 올레TV 가입시 월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휴카드를 이용할 경우 추가 혜택도 가능하다.

일반형인 ‘NT530XBB-K24W’ 모델 가격은 81만원이다.

삼성 노트북 플래시는 강화된 보안도 특징이다. 키보드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10 운영체제에서 지원하는 윈도 헬로기능으로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삼성 독자 소프트웨어인 ‘시크릿 폴더’는 사용자 본인 계정으로 안전하게 로그인했을 때만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13.3형 풀HD 해상도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 왜곡을 최소화했고,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 등 다양한 외부기기들과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차세대 저장매체 UFS 카드를 지원해 필요한 경우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플래시는 세련된 도트 무늬의 린넨 화이트와 트윌 차콜, 소프트 코랄 등 3가지 색상 커버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레트로 감성의 키보드는 아날로그 타자기를 연상시킨다. 입체적인 질감의 팜레스트는 노트북 사용 중 손바닥과 손목이 닿을 때 금속 소재와 다른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최영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PC사업팀 전무는 “삼성 노트북 플래시는 인텔과 MS, K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 기존을 뛰어넘는 강력한 무선 인터넷, 강화된 보안 등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장점을 갖춘 제품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구매고객들에게 최신 기가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GiGA WiFi Wave2)를 제공하는 한편 선착순 5000명에게 64GB 메모리카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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