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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존슨 코리아 이사,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무, GS칼텍스 상무, CJ제일제당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친 홍보·마케팅 전문가다.
손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우리 앞에 음악의 중요성을 더 느끼게 됐다”며 “서울시향이 시민 여러분께 음악으로 더 다가가고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더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향 이사장에 강규형 명지대 교양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1964년생인 강 이사장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집행위원회 집행위원, KBS 교향악단 운영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권익위원회 위원, KBS 이사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노동이사에는 우혜경(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단원) 씨가 임명됐다.